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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미친 웨이팅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본점 솔직후기 (피할수 있으면 피하세요..!)

일본여행 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라멘!

라멘중에서도 이치란라멘 유명하기 때문에

저도 이번 오사카 여행 맛집을 찾으면서도

정말 가고싶었던 곳이었어요

 

오사카 중심부 도톤보리에는

이치란 라멘이 두군데가 있는데

저는 이치란라멘 본점을 방문했어요

 

아무래도 첫 이치란이기 때문에

본점으로 가고싶어서 

일본도착하자마자 갔었는데

이 선택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ㅠㅠ

 

오사카 맛집 이치란 라멘 솔직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이치란 라멘 전경

 

걷다보면 누가 봐도

이치란 라멘인지 알 수 있는 시그니처 간판

정말 설렜어요 ㅎㅎ

 

저희는 문 밖에서부터 웨이팅을 시작했어요

근데 한국같은경우에는

보통 1시간 기다린다하면

1시간을 안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오사카 이치란  라멘은

딱 앞에서 직원분이 말씀해 주신 그 웨이팅시간

그. 대. 로 웨이팅을 합니다.

 

저희는 두시간을 부르셨고

두시간은 덜하겠지 했는데

아니....정말 딱. 두시간 걸렸어요;;;;;

 

 

 

 

이렇게 웨이팅을 하는 길에

이치란 밀키트도 살 수 있더라구요

 

저도 살까 고민하다가

첫날이라 나중에 사야지 생각했는데

이치란 말고도 다른곳에서도 많이 팔더라구요!

 

 

 

오사카 이치란 웨이팅

 

그렇습니다.

안에 이렇게 웨이팅이 그닥 없는것 처럼 보이는데

들어가보면

뱀처럼 꼬불꼬불 웨이팅 지옥이 시작되어요

 

그리고 이층까지....계단으로 웨이팅이 이어지니ㅠㅠ

이미 이쪽까지 웨이팅을 기다렸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기다렸지만 ㅋㅋㅋ

정말 다시 이 웨이팅을 뚫고 

이치란을 먹을거냐 하면 저는 아니요

 

 

이치란 메뉴 자판기

 

한시간이 넘는 웨이팅에 드디어

이치란 메뉴 자판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하 ㅠㅠ 힘들었어요

이치란 기본 메뉴에는 반숙달걀이 포함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반숙달걀 추가해주고

차슈와 맥주를 추가했어요

 

 

 

 

 

고지가 앞에 보인다!!!!!!!

(앞사람들도 다 지쳤음)

 

 

 

요렇게 빈자리가 생기면

공석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내가 이곳에 오다니...!

1인으로 먹는 이치란 라멘 비쥬얼을 보니

더 일본 온 게 체감되었어요

 

 

 

 

앞에 주문한 영수증과

맛 선호도를 표시한 종이를 드리면

 

커튼 사이로 라멘이 나온다는 사실!!!

 

 

 

 

오른쪽에 메뉴를 추가할 수도 있더라구요!

 

 

 

먼저나온 반숙 계란

미리 내어주셨는데 

정말 배가고파서 라멘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리는줄 알았네요

 

 

이치란 라멘 등장

 

그리고 등장한 이치란 라멘과

추가한 차슈

 

차슈는 총 4장이 나와서

친구와 2장씩 나눠먹었는데 딱 좋더라구요

 

저는 기름진 라멘을 좋아해서 

진함으로 주문!!!

 

 

 

분명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2시간 기다리고 먹는건 10분 컷

좀 허무했어요

 

 

이치란 라멘 생맥주 

 

 

생맥 정말 맛있더라구요

생맥도 원샷해주고!

 

허무하지만 맛있긴 했던 

오사카 맛집

도톤보리 이치란 라멘

 

아이랑 같이 웨이팅하는건 

진짜 너무 힘들것 같아요...

남기고 싶은 말은 

처음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시는 

웨이팅 시간은 찐이다....

 

도톤보리 이치란이 웨이팅이 

길다면 위쪽에 이치란 다른 지점을

가는게 좋을것같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오사카 맛집

도톤보리 이치란 본점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